폭염 속 오아시스…마포구, 생수냉장고 '마포샘터' 무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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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오아시스…마포구, 생수냉장고 '마포샘터' 무인 운영

연합뉴스 2025-08-01 10:39: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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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샘터 마포샘터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등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1일부터 순차적으로 관내 주요 공원과 광장에 '마포샘터'(생수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샘터는 9월 30일까지 폭염특보가 발령된 날에 운영되는 무인 생수 냉장고로, 구민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설치 장소는 ▲ 경의선숲길 공원(염리동) ▲ 도화소어린이공원(도화동) ▲ 레드로드 발전소(동교동) ▲ 구룡근린공원 입구(상암동) 등 4곳이다.

하루 약 1천300병(1곳당 330병)의 생수가 공급될 예정이다.

마포샘터는 간편한 휴대전화 인증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냉장고에 표시된 번호로 전화를 걸고, 개인정보 이용 동의 절차를 거치면 자동으로 문이 열려 생수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하루 1병만 이용할 수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샘터는 구민에게 열려 있는 작지만 시원한 쉼터이자, 폭염으로부터 구민을 지키는 작은 오아시스"라며 "폭염을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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