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1일 달러 강세에 상승해 1395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9시44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395.84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8.0원 오른 1395.0원으로 출발했다.
미국 관세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기준금리 동결 전망으로 이어지면서 달러 강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상무부는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2.7%) 이후 4개월 만의 최고치였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관세 정책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종가가 100.032로, 지난 5월 20일(100.005) 이후 처음 100선을 넘었다. 현재는 전날보다 0.03% 오른 100.064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5.21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32.44원보다 7.23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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