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월 1회 롯데콘서트홀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차례씩 롯데콘서트홀에서 전문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음악감상회인 '2025 마티네 렉처&음악감상실'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됐으며 이달에는 오는 21일 개최된다.
행사 명칭은 낮 공연을 뜻하는 '마티네'에서 따왔다. 실제 이번 행사는 매회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전 KBS PD이자 다수의 클래식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혜선 프로듀서가 깊이 있는 해설로 음악에 얽힌 배경지식과 이야기를 풀어낸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풍성한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매회 공연에서는 바로크·고전주의 시대의 거장 6인을 차례로 다룬다. 비발디와 헨델에 이어 3회째인 오는 21일에는 바흐, 4~6회에는 각각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이 예정돼 있다.
7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일 2주 전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달 공연은 오는 6일 오전 11시에 예매가 오픈된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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