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만렙 정동원도 무너뜨린 요즘 물가…“20만원 예상했는데 45만원”('걍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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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만렙 정동원도 무너뜨린 요즘 물가…“20만원 예상했는데 45만원”('걍남자')

뉴스컬처 2025-08-01 08:3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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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정동원(JD1)이 자취 6년차의 알뜰한 장보기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월 31일 정동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 ‘정동원(JD1)’을 통해 공개된 웹예능 ‘걍남자’ 13화에서는 정동원이 반려견을 위한 화식 재료를 구입하는 일상이 그려졌다. 해당 콘텐츠는 19세를 맞은 정동원이 상남자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공개된다.

정동원 '걍남자'.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정동원 '걍남자'.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이날 영상에서 정동원은 창고형 대형마트를 찾아 본격적인 장보기에 나섰다. 그는 “요리하는 정동원 아니겠습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쇼핑하는 걸 좋아한다. 살 게 없어도 아이쇼핑하러 자주 온다”고 밝히며 생활밀착형 매력을 뽐냈다.

특히, 수분크림을 구매하는 장면에서 “요즘은 피부 관리하는 남자가 걍남자다. 살림남, 피부관리남, 걍남자”라며 자신의 논리를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제작진이 “남자는 올인원 아닌가”라고 묻자, 머쓱하게 웃으며 응수하는 그의 모습은 10대답지 않은 생활 감각을 엿보게 했다.

정동원은 자취 경력에 대해 “벌써 6년 차다. 생각보다 어려운 게 없다. 정동원처럼 하면 그냥 자연스럽게 자취 만렙”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본격적인 쇼핑에서는 닭가슴살, 두부, 오이, 고구마 등 반려견 테디와 베어를 위한 건강한 화식 재료들을 직접 골랐다. 제품별 가격과 용량을 꼼꼼히 비교하는 모습에 제작진은 “한두 번 장본 솜씨가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마트를 둘러보던 그는 “여긴 좋은데 양이 너무 많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이내 “가격이 싸다”며 다양한 간식거리와 식료품을 카트에 담는 모습을 보이며 실속파 면모를 보였다.

찜기 구매 여부를 두고는 깊은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찜기를 사는 건 좀...”이라고 망설이던 그는 “5만 원이어도 고민되는데 10만 원 넘을 것 같다”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고, 결국 구매를 결정했다.

계산대에 선 정동원은 최종 결제 금액이 약 45만원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20만 원 정도 나올 줄 알았다”며 당황했지만, 반려견들을 위한 소비라는 점에서 쿨하게 결제를 마무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할부는 어차피 똑같이 내는 돈이다. 매달 빠져나가는 걸 보는 게 더 싫어서 할부를 잘 안 한다”며 본인만의 철저한 소비 습관도 공개했다. 이어 기나긴 영수증을 보고 놀라는 모습으로 이날의 장보기는 마무리됐다.

한편, 정동원은 콘서트와 예능 활동은 물론, 오는 8월 5일에는 박진영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싱글 ‘이지 러버(Easy Lover)’ 발매를 앞두고 있어 다방면에서 ‘육각형 아티스트’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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