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비합의 국가 8월1일 상호관세 발효" 재확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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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비합의 국가 8월1일 상호관세 발효" 재확인(종합)

모두서치 2025-08-01 03:46: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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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 백악관이 8월1일 데드라인에 맞춰 상호관세를 유예 없이 발효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31일(현지 시간) 정례브리핑에서 "합의하지 못했거나 서한을 받은 국가에 오늘 밤 자정 데드라인에 (관세를) 통보할 것"이라며 "내일, 8월1일 상호관세가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타국과의 무역 적자를 해소하겠다며 전 세계 상호관세를 발표했다. 그러나 실제 발효는 같은 달과 7월 두 차례 유예됐고, 현재 8월1일 두 번째 유예 시한 만료를 앞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한 만료를 앞두고 이달 중순 합의하지 않은 국가를 상대로 관세율을 인상 통보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이후 한국을 비롯해 각국이 속속 막판 협상을 통해 합의를 타결 중이다.

이날 레빗 대변인 발언은 8월1일 발효 관세 범위에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 등과 합의한 15% 자동차 품목 관세 등이 포함되는지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레빗 대변인은 해당 질문 자체에는 명확히 답하지 않았다.

그는 이날 중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발효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했다.

CNN도 이날 당국자들을 인용, 한국, 일본, EU 태국, 파키스탄, 캄보디아 등과의 연이은 합의 체결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감을 얻었다며 1일 0시1분 데드라인을 고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서는 한미 무역 합의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레빗 대변인은 발표된 합의가 '최종 합의'인지, 세부 사항에 관해 추가 협상이 필요한지 묻는 말에 15% 관세 및 자동차 품목 관세 등 합의 사항을 재차 읊었다.

그는 전날 한국과의 관세 협상이 "매우 성공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2주 이내로 예고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정상회담의 정확한 날짜를 묻는 말에는 "당장은 아는 게 없다"라며 향후 정보를 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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