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8월1일 데드라인에 맞춰 상호관세를 유예 없이 발효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31일(현지 시간) 정례브리핑에서 "합의하지 못했거나 서한을 받은 국가에 오늘 밤 자정 데드라인에 (관세를) 통보할 것"이라며 "내일, 8월1일 상호관세가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타국과의 무역 적자를 해소하겠다며 전 세계 상호관세를 발표했다. 그러나 실제 발효는 같은 달과 7월 두 차례 유예됐고, 현재 8월1일 두 번째 유예 시한 만료를 앞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한 만료를 앞두고 이달 중순 합의하지 않은 국가를 상대로 관세율을 인상 통보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이후 한국을 비롯해 각국이 속속 막판 협상을 통해 합의를 타결 중이다.
CNN도 이날 당국자들을 인용,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태국, 파키스탄, 캄보디아 등과의 연이은 합의 체결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감을 얻었다며 1일 0시1분 데드라인을 고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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