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류수현 김솔 기자 = 31일 오후 1시 18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의 한 가전제품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내부에 있던 직원 등 20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서 이날 오후 10시 38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불로 물류창고(전체 7천㎡) 5개 동 건물 가운데 1개 동이 전소했다
창고 내부에 보관 물품이 많아 굴착기로 이를 걷어내며 진화 작업이 이뤄져 큰 불길을 잡는 데까지 상당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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