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미국 노동부가 31일(현지 시간) 밝혔다. 전주 대비 1000여 건 늘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수치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경제학자들의 답변을 토대로 조사한 예상치는 전주 대비 5000여 건 증가한 22만2000건이었다.
이전 주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7000건으로 조정됐다. 이날 발표로 4주 평균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1000건이 됐다.
이전 주 기준 실업보험 적용 실업률은 1.3%로 집계됐다. 총 194만6000여 명이다.
마켓워치는 마이클 페롤리 JP모건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인용, "이번 수치는 해고가 적게 이뤄지는 상황에서 노동 시장이 안정적임을 시사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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