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측 "구치소에 실명 위험 소명…외부 진료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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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구치소에 실명 위험 소명…외부 진료 신청"

모두서치 2025-07-31 20:3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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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31일 안과 질환과 관련한 시술을 석달째 받지 못하면서 실명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진단서 등을 서울구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악화된 건강 상태에 관한 소견서와 의무 기록 사본 일체 등을 서울구치소에 전달하고 관련 시술을 위한 외부 진료도 신청했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서울구치소 의료 과장의 임상 진료가 있었으나, 기저 질환 및 안과 질환에 대한 정밀 검사와 진료는 제때 이뤄지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윤 전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모 대학병원에서 안과 협진으로 8월 내 시술이 예정돼 있어 이를 위한 외부 진료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심장 혈관 및 경동맥 협착의 문제, 자율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체온 조절 장애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외관상 거동이 가능하다는 것과 달리 여러 기저 질환으로 인해 건강의 유지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사와 재판에 응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이 두 차례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청구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전했다.

문홍주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오는 8월 1일 검사와 수사관을 대동해 윤 전 대통령이 수용돼 있는 서울구치소를 찾아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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