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 성폭행 정명석, 약수 '월명수'로 바꿔 팔아 20억 벌었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여신도 성폭행 정명석, 약수 '월명수'로 바꿔 팔아 20억 벌었나

이데일리 2025-07-31 19:59:52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 중인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이 신도들에게 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며 가짜 물을 판매해 또 재판에 넘겨졌다.

정명석 JMS 총재(왼쪽). (사진=연합뉴스)


대전지검은 정명석과 JMS 전 대표 A씨를 먹는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명석 등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신도들 사이에서 충남 금산군 JMS 월명동 수련원 약수터 물이 각종 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는 소문을 이용해 약수터 물을 ‘월명수’라고 이름을 붙여 팔아 20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수입이나 영업허가를 받지 않은 물은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채취·제조·운반 등을 해서는 안 된다.

정명석은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받아 현재 복역 중이다. 이어 다른 여신도들에 대한 성범죄로도 추가 기소돼 대전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