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는 지난 22일 본교 교통공학과 최민제 연구교수와 이승재 교수가 공동 저술한 영문 도서 '지능형 이동 도시: 자율 이동 로봇의 기술적 도약과 사회적 통합(Intelligent Moving Cities: Technological Leap and Social Integration of Autonomous Mobile Robots)'이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공식 출간됐다고 3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본 도서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로봇(Autonomous Mobile Robots)이 도시의 교통, 물류, 보행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고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자율주행 로봇의 발전 역사부터 도시 현장에 적용된 최신 기술 사례까지 총 8개의 장에 걸쳐 소개하며 기술적 진보뿐 아니라 사회적 통합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방향성도 제시한다.
특히 기술 도입에 따른 윤리적·사회적 문제를 짚고 이에 대한 구체적 대응책을 제안한다. 더해 자율주행 로봇이 도시에서 인간과 조화를 이루며 공존할 수 있는 실천적 해법을 탐색한다.
이 책은 ▲도시 내 자율주행 로봇의 도입 필요성과 기술 융합의 배경 분석 ▲스마트시티 전략과의 통합 및 환경 지속가능성 정책에 대한 논의 ▲자율주행 및 로봇 기술의 최신 트렌드 및 도시 내 실제 적용 사례 ▲공공안전, 대중교통, 산업 및 상업 분야에서의 자율주행 로봇 활용 방안 ▲자율주행로봇 도입에 따른 사회적, 윤리적, 법적 문제점 분석과 해결 방안 등의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본 도서에 대해 "자율주행 로봇을 통한 미래 도시 발전과 사회 통합을 위한 핵심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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