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들, '카세미루-달로트'에게 분노 폭발!..."다음 시즌 선발에서 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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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들, '카세미루-달로트'에게 분노 폭발!..."다음 시즌 선발에서 빼라"

인터풋볼 2025-07-31 1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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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카세미루와 디오고 달로트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맨유는 31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솔저 필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섬머 시리즈에서 본머스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직전 경기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이어 2연승 행진을 달렸다.

지난 웨스트햄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맨유는 마운트, 카세미루, 쇼, 달로트, 매과이어를 선발로 내세웠다. '영입생' 쿠냐는 피로 누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반전은 말 그대로 맨유의 '골잔치'였다. 경기 초반부터 브루노를 중심으로 패스 공급이 원활하게 잘 되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8분 좌측에서 도르구가 올린 크로스를 호일룬이 머리를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이었다. 전반 25분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도르구가 박스 안으로 밀고 들어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맨유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시종일관 본머스의 골문을 위협했다. 결국 추가골에 성공했다. 후반 8분 상대 박스 안으로 공이 투입됐다. 혼전 상황 속 디알로가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27분 맨유 유스 윌리엄스의 골까지 터지며 4-0 스코어를 만들었다. 비록 후반 43분 더 리흐트의 자책골이 나왔지만 끝내 경기는 맨유의 4-1 대승으로 종료됐다.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으나 맨유 팬들은 두 선수에게 불만을 가졌다. 바로 선발로 나선 카세미루와 달로트다. 특히 카세미루는 전반 44분 태버니어를 향해 태클을 시도하는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지나치게 일찍 슬라이딩 태클을 걸었고, 태버니어가 손쉽게 제쳤다. 이를 두고 맨유 팬들은 "도대체 카세미루는 왜 태클을 시도한 거냐?", "다음 시즌 카세미루는 선발에서 빼자", "선수 동의 없이 매각은 불가능하나?" 등 분노를 표출했다.

달로트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오른쪽 윙백으로 나섰지만 별 다른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이에 "카세미루와 달로트는 다음 시즌 선발로 나오면 안 된다", "두 선수를 대체할 더 나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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