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라온테크가 2025년 2분기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라온테크는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136억원을, 영업이익은 114% 늘어난 1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122%증가했다.
라온테크는 올 상반기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상반기에만 중국과 일본서 추가 10% 수출이 발생하는 등 반도체 제조용 로봇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매출 상승을 이뤘다.
라온테크는 반도체 제조라인에서 웨이퍼를 이송하는 진공 로봇을 국내외에 공급 중이다. 해당 로봇은 링크(Link) 구동 및 독립 제어(Individual 제어) 기술을 통해 정밀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오염 방지 및 불량률을 최소화해 준다.
또 고정밀 모터 시스템인 'DD모터'를 통해 벨트와 감속기 없이도 정밀한 동작을 가능케 한다.
라온테크는 대기 이송부터 진공 이송까지의 모든 웨이퍼 이송 시스템 내재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DD모터가 적용된 'Individual 웨이퍼 이송 로봇' 개발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으며, 맞춤 개발과 신속한 유지보수를 통한 테크니컬 서비스로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라온테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도체 로봇과 자동화 플랫폼 분야에서 혁신을 지속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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