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정대)가 장애인 신규 직무 발굴을 위해 수원특례시, 수원문화재단과 손을 맞잡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등은 31일 오전 10시30분 수원특례시청에서 발달장애인의 도서수리 직무 개발을 위한 장애인 신규 직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수원시는 참여자를 모집·선발을 담당하고 공단은 도서수리 직업훈련과 취업 후 직무적응 지원을 맡는다.
수원문화재단은 산하 도서관 보관 도서에 대한 훼손 상태를 점검하고, 보수 실무를 맡아 발달장애인 직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이들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을 위한 사업 연계, 장애인 복지 관련 사업 연계 및 홍보 협조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
김정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공단이 추진하는 현장 중심 직무개발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발굴에 함께할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규직무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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