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태식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수도권 및 전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현대백화점(수도권 매장) 팝업스토어 행사와 TV홈쇼핑(공영홈쇼핑, NS홈쇼핑) 특집 판매전에 참여할 업체를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백화점 수도권(판교점·무역센터점 등) 매장 내 팝업스토어 입점 및 판매 지원 ▲TV홈쇼핑(공영홈쇼핑, NS홈쇼핑) 특집 방송 지원을 통해 도내 우수 제품의 신규 판로망을 확보하고 매출 증대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 행사는 오는 11월 현대백화점 수도권 2~3개 점포에서 7일간 진행되며, 최대 12개 내외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에는 입점·판매 공간 설치 및 행사 운영비(기업당 최대 1천만 원)가 지원된다.
TV홈쇼핑 특집 방송은 오는 8~11월 사이 공영홈쇼핑과 NS홈쇼핑을 통해 총 18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방송 입점비, 제작비, 홍보 콘텐츠 지원 등 기업당 최대 1,9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 및 전국 소비자에게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www.gepa.kr) 내 지원사업 안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이 수도권과 전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에서는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제품을 발굴․육성하고,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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