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공흥지구 의혹' 김건희 오빠 재판도 중단…특검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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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공흥지구 의혹' 김건희 오빠 재판도 중단…특검팀 요청

모두서치 2025-07-31 16:50: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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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사건 관련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씨의 1심 재판도 중단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1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 진민희 부장판사는 이날 사문서위조,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김씨 등 5명에 대한 공판기일을 추정했다.

기일 추정은 다음 일정을 잡지 않고 재판을 미루는 조치다. 검찰은 재판부에 기일을 추후 지정해달라는 특검 측 요청이 담긴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8월12일 예정돼 있던 김씨에 대한 재판은 무기한 연기됐다. 재판부는 해당 기일에서 김씨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진행한 뒤 변론을 종결할 계획이었다.

양평 공흥지구 사건 관련 재판이 중단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25일 해당 의혹 관련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양평군 공무원 3명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도 기일을 추정해달라는 특검팀 요청에 절차가 중단됐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은 모친 최은순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김씨가 대표로 있는 이에스아이엔디(ESI&D)가 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김씨가 실소유한 ESI&D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양평군 공흥리 일대 2만2411㎡에 도시개발사업을 벌여 35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었다.

이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이 한 푼도 부과되지 않고 사업 시한이 뒤늦게 소급해 연장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김씨는 이날 포렌식 조사를 위해 특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지난 28일 김씨를 소환해 조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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