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이 수리산도립공원내 전통사찰인 수리사 종교문화 체험시설 조성을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3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정 부의장은 최근 도의회와 수리사 현장 등에서 연이어 간담회를 열고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에 앞장섰다.
수리사는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사찰로 한국전쟁 당시 전소됐다가 1950년 재건됐다. 수리사는 1천400㎡ 규모의 사찰 소유 토지를 활용, 시민들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종교문화 체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각종 현실적 제약들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수리사 측은 군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정 부의장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정 부의장은 도와 군포시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현실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1차 간담회에서 현행 제도의 한계와 법적 요건 등을 검토한 정 부의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 부의장(군포), 성기황 도의원(민주당·군포2), 관계기관 공무원 등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정윤경 부의장은 “수리사는 군포의 역사와 정신이 담긴 매우 소중한 공간이며, 그 전통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후세에 전하기 위한 종교문화 체험시설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된다”며 “다만 개발제한구역과 도립공원이라는 이중 규제 속에서도 종교문화 체험시설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가능한 대안과 합리적인 행정 해법을 모색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수리사 주지스님인 도운 스님은 “종교문화 체험시설은 전통문화와 정신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시민들 마음의 풍요와 정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끝까지 방법을 찾아 해낼 생각”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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