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전기 공사 영향으로 정전 발생…복구 완료
(춘천=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춘천시 레고랜드 코리아 놀이기구가 운행 중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께 레고랜드 내 일부 놀이기구와 사무실 등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레고랜드 측에서 즉각 구조에 나서며 다친 승객은 없었으며, 소방 당국에 별도 신고는 하지 않았다.
레고랜드 측은 춘천대교 인근에서 전기 공사를 하던 중 한국전력공사 선로에 일시적인 이상이 발생, 레고랜드 전기 공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비슷한 시간 춘천대교 인근 일부 상점 등도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한전과 긴밀히 협력해 문제를 신속히 해결했다"며 "리조트 운영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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