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다음 달 1∼29일, 9월 1∼26일 두차례에 걸쳐 지역 농특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축부터 판매까지 품질 관리한 '구미 한우', 2025년 전국농협 쌀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구미 쌀 '영호진미', 우리 밀 100%로 만든 밀가루 '구미밀가리' 등 지역 농특산물 등 30여 종이 준비돼있다.
이들 제품은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판매는 전화(☎054-477-8104) 주문으로 진행하고, 입금 확인 후 발송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의 사전 판매행사다.
서울광장 행사에서는 40여 종의 구미 특산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품질 좋은 지역 농축특산물을 많은 분이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도록 농가와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판매가 구미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유통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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