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경찰 수사 협소 중, 공정한 조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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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경찰 수사 협소 중, 공정한 조사 기대”

이데일리 2025-07-31 16:16: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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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패션업체 신성통상(005390)은 최근 수사당국의 수사와 관련해 “신성통상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투명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주주와 고객, 시장 신뢰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성통상은 31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경찰 압수수색건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앞서 일부 언론들은 신성통상의 오너 일가 증여 의혹을 제시하며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다.

신성통상 측은 “(해당 조사건은) 2021년 9월 관계사 가나안이 당사 주식을 매입한 거래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수사기관에서 분석·조사중이며, 회사에서는 객관적, 합리적 조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당시 가나안은 신성통상 주식을 법인세법 시행령·규칙에 따라 거래 당일 종가(4100원)보다 20% 높은 가격(4920원)에 매입했다. 이는 법인세법상 최대주주간 거래시 20% 할증을 적용하도록 규정된 법령에 따른 가격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성통상 관계자는 “수사와 관련된 추측성 보도나 과도한 해석은 수사기관의 객관적인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신성통상은 수사기관의 요청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고,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제출해 왔습니다. 향후에도 조사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사는 책임 있는 자세로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시장과의 신뢰를 지켜가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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