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X박명수, 이조합 신선하다…'각집부부' MC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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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X박명수, 이조합 신선하다…'각집부부' MC 호흡

뉴스컬처 2025-07-31 16:12: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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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집부부'.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사진=tvN STORY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박명수와 문소리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따로라서 더 애틋한 부부들의 반전 일상, tvN STORY 새 예능프로그램 '각집부부'에서다.

'각집부부'는 따로라서 더 애틋한 뉴노멀 부부 라이프 관찰 예능이다. 떨어져 살기에 더 궁금한, N년 차 각집 부부들의 홀로 라이프를 공개한다. 31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는 결혼 후 영원히 함께하기로 약속했지만 다양한 이유로 각집에 살아가고 있는 두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각집부부'.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사진=tvN STORY

 

"영원히 함께하겠습니까?"라는 주례자의 질문에 힘차게 "예"라고 답했던 두 부부가 있다. 바로 배우 문소리와 영화감독 장준환, 그리고 가수 김정민과 그의 아내 루미코가 그 주인공. 그런데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약속 20년 후, 이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서울과 제주도, 서울과 일본을 오가며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식구지만 각집 요리를 하고, 각집 식사를 하고, 각집 침대를 쓰고 있는 것. 그런데 어쩐지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아내와 쓸쓸해 보이는 남편의 각집 생활의 모습이 대비되며 눈길을 끈다. 따로라서 더 애틋한 '각집부부'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더욱 궁금해진다.

여기에 배우 문소리와 방송인 박명수가 함께 MC를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문소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 MC에 첫 도전하며, 직접 '각집부부'로 살아가고 있는 입장에서 리얼한 공감과 진정성 있는 시선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다수의 예능을 통해 입증된 박명수의 재치 있는 입담과 날카로운 관찰력까지 더해져, 각 부부의 이야기를 한층 다채롭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지붕 생활을 하는 '각집부부' 당사자 문소리와 달리 한 지붕 생활 중으로 알려진 박명수의 서로 다른 시선은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제작직은 "'각집부부'는 단순한 부부 관찰을 넘어, 결혼의 의미와 가족의 형태가 다변화되는 시대 속에서 새로운 부부 라이프 스타일을 조명하는 차별화된 관찰 예능"이라며 "부부들이 각집 생활을 하게 된 이유부터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서로에 대한 생각까지 여과 없이 담아낼 계획이다. 떨어져 살기에 더 궁금해지는 부부들의 리얼한 일상이 공감을 불러일으킬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각집부부'는 오는 8월 28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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