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소상공인·서민 이자부담 경감"…민생금융 5918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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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소상공인·서민 이자부담 경감"…민생금융 5918억 지원

모두서치 2025-07-31 15:42: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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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은행권이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소상공인과 서민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약 5918억원의 민생금융지원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1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방안 자율프로그램 집행실적'에 따르면 은행권은 지난해 3월부터 은행별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총 5918억원을 집행했다. 목표금액 6156억원의 약 96% 수준이다.

은행권은 지난해 2월 시행한 2조100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은행별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공통프로그램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환급(캐시백) 지원액 1조5000억원을 제외한 약 6000억원을 활용해 은행별 상황에 맞춰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공통프로그램에서 수령계좌 부재, 거래종료 후 연락두절 등으로 미집행된 금액 185억원은 은행권 자율프로그램에 통합 조정됐다.

자율프로그램에는 하나, 신한, 우리, 국민, 기업, SC제일, 한국씨티, 카카오, 광주, 수협, 농협, iM뱅크, 부산, 전북, 경남 등 15개 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집행된 금액은 5918억원으로 올 상반기 중 640억원이 집행됐다. 우리은행(62억원), 한국씨티은행(90억원) 등 일부 은행이 초과 집행한 금액 152억원을 제외할 경우 남은 390억원 가량이 하반기 중 집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이자부담 경감에 총 2020억원이 집행됐다. 청년층 학자금, 생활안정자금, 서민 등 금융취약계층 대출 원리금 경감 등에는 1594억원이 집행됐다.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으로 2214억원, 금융위원회·신용보증기금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에 90억원이 집행됐다.

은행권은 "하반기에도 자율프로그램 잔여 금액 390억원을 적극 집행할 계획"이라며 "총 2조100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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