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의 퍼블리싱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가 올해 게임스컴 2025에서 선보일 대표작 3종이 주목받고 있다. 8월 20일 오후 7시(현지시간)에 진행되는 '인투 더 인피니트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이들 게임은 각각 다른 장르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주목작은 10 챔버스가 개발 중인 '덴 오브 울브즈'다. 이 게임은 협동 플레이 기반의 테크노 스릴러 하이스트 FPS로, 팀워크와 전략이 핵심인 강도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개발사 10 챔버스의 CEO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울프 앤더슨과 오디오 및 음악 디렉터 사이먼 비클런드가 직접 출연해 신규 인게임 영상과 최신 개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10 챔버스는 이미 '페이데이' 시리즈와 'GTFO'로 협동 게임 장르에서 입지를 다진 바 있어, 이번 신작에 대한 관심이 높다.
두 번째는 테크랜드의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다. 9월 19일 PS5, PS5 Pro, Xbox Series X|S, PC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인 이 게임은 오리지널 다잉 라이트의 주인공 카일 크레인의 복귀를 다룬다. 프랜차이즈 디렉터 타이몬 스멕탈라가 참석해 캐스터 우즈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공포 체험을 소개할 예정이며, 게임스컴 부스에서는 캐스터 우즈 관광 센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세 번째 기대작은 샤크몹이 개발 중인 '엑소본'이다. 이 전술 기반 오픈월드 슈팅게임은 3인 1조로 구성된 팀이 경쟁 팀과의 교전은 물론 토네이도, 낙뢰, 폭우, 상승기류 등 자연재해와 같은 치명적인 위협에 맞서 싸우는 고난도 전투가 특징이다.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독특한 환경적 요소와 전술적 게임플레이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게임 내 배경이 되는 폭풍 속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레벨 인피니트는 이미 출시된 '듄: 어웨이크닝'의 최신 업데이트 소식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4.0 업데이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게임스컴 2025 기간 동안 독일 쾰른 메세 전시장 Hall 6에서 운영되는 레벨 인피니트 부스에서는 이들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포토부스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면 야외에 위치한 보버스 버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거 교환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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