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을 물들이는 발레의 향연”...‘2025 경기발레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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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을 물들이는 발레의 향연”...‘2025 경기발레페스타’ 개최

경기일보 2025-07-31 15:16: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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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 발레 페스타’ 포스터. 발레에스티피 협동조합 제공
‘2025 경기 발레 페스타’ 포스터. 발레에스티피 협동조합 제공

 

경기도의 여름밤을 발레로 물들일 축제가 열린다. ‘발레’라는 장르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백조의 호수’부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속 명장면을 몸짓으로 표현한 작품까지 발레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무대가 펼쳐지고, 도민이 직접 발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발레에스티피 협동조합은 오는 8월 5, 7일 오후 7시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경기문화재단·경기아트센터 주최의 ‘2025 경기 발레 페스타_GG LAND’ 공연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의 ‘2025 문화예술특성화발굴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도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엔 지난 10년간 수원특례시의 대표 축제인 ‘수원 발레 축제’를 주관해 온 ‘발레에스티피 협동조합’이 ‘경기발레페스타’를 새롭게 선보인다. 2012년 창설한 발레에스티피는 국내 최정상 8개의 전국 민간발레단이 모인 조직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균형발전과 발레의 대중화를 모색한다.

 

■ 영화 속 주인공으로…‘시네마 발레’ 테마

 

‘2025 경기 발레 페스타_GG LAND’ 첫 날 만나볼 수 있는 ‘서발레단’ 무대의 한 장면. 발레에스티피 협동조합 제공
‘2025 경기 발레 페스타_GG LAND’ 첫 날 만나볼 수 있는 ‘서발레단’ 무대의 한 장면. 발레에스티피 협동조합 제공

 

양일간 선보일 메인공연은 ‘시네마 발레’(Cinema Ballet)와 ‘클래식&모던’ (Classic&Modern) 등 2가지 테마로 진행돼 발레의 상반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시네마 발레’를 주제로 한 첫날에는 영화 속 명장면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발레의 몸짓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관객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포문은 ‘와이즈발레단’의 작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연다. 애니메이션의 독특한 세계관을 무용으로 표현해 어린이 관객부터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어 ‘정형일 Balletcreative’는 9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한국의 영화 ‘쉬리’와 홍콩의 ‘아비정전’ 속 명장면을 재해석한다. 작품은 국가, 임무, 조직을 등에 지고 마주 선 두 명의 남녀 요원이 음악과 춤에 의해 감정을 풀고 다시 긴장하는 ‘감정의 조준과 해제’의 순간을 그린다.

 

이와 함께 ‘SEO(서)발레단’은 많은 사람의 인생영화로 꼽히는 작품 ‘인생은 아름다워’부터 모니카 벨루치가 열연한 ‘말레나’의 삽입곡을 통해 인생에 관한 물음을 춤으로 표현하고, ‘댄스시어터샤하르’는 빅토르위고의 명작 ‘레 미라제블’ 속 군중들의 혁명장면을 안무로 표현한다.

 

■ 화려한 갈라 무대… ‘클래식 & 모던’ 테마

 

‘2025 경기 발레 페스타_GG LAND’ 둘째 날 만나볼 수 있는 ‘와이즈발레단’ 무대의 한 장면. 발레에스티피 협동조합 제공
‘2025 경기 발레 페스타_GG LAND’ 둘째 날 만나볼 수 있는 ‘와이즈발레단’ 무대의 한 장면. 발레에스티피 협동조합 제공

 

‘클래식&모던’을 주제로 한 둘째 날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민간발레단이 고전 및 현대 발레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유니버설발레단 이현X워싱턴발레단 이은원’은 클래식 발레의 대표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 명장면으로 막을 올린다. 2막 1장 왕궁 무도회에서 ‘흑조 그랑파드되’가 악마의 딸 오딜이 지그프리드 왕자를 속여 유혹하는 장면으로 여주인공의 화려한 기교와 매혹적인 연기력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정형일 Balletcreative’는 라흐마니노프의 음악과 함께 ‘Mondrian-The Line of Obsession’을 선보인다. 서양의 대표 화가 몬드리안 특유의 수직과 수평이 교차해 만들어낸 그리드(격자)를 통해 발레의 신체와 정서적, 정신적 강박의 모습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윤별발레컴퍼니’는 한국의 전통 모자인 ‘갓’을 통해 계급과 상황에 따른 모습을 9개의 장으로 표현한 작품 ‘갓GAT-女 흑립’을 펼치고, ‘서울발레시어터’는 고체-액체-기체 상태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분자운동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Molecular Motion’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도민이 직접 발레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와이즈발레단의 김길용 단장과 댄스시어터샤하르의 이동건 지도위원이 함께하는 ‘발레 체험 교실’, 발레의 역사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발레 역사 이야기’, 대한민국 대표 발레리나의 ‘사인 토슈즈 전시’ 등 발레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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