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일본에서 또 한 번 오리콘 차트를 점령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일본 오리콘이 30일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9일 자)에 따르면, 아이브의 일본 세 번째 앨범 ‘비 올라잇(Be Alright)’이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지난해 8월 일본 두 번째 앨범 ‘얼라이브(ALIVE)’에 이어 또 한 번 정상에 오르며, 변함없는 현지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비 올라잇’을 포함해 일본 NTV 드라마 OST ‘데어 미(DARE ME)’, 정규 2집 수록곡 ‘아센디오(Accendio)’, ‘블루 하트(Blue Heart)’, ‘와우(WOW)’의 일본어 버전 등 총 5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선공개된 타이틀곡 ‘비 올라잇’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일본 라인뮤직 ‘톱 100’ 실시간 및 일간 차트에 진입했으며, 빌보드 재팬 ‘핫 100’, ‘핫 샷 송’, ‘다운로드 송’ 차트까지 석권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브는 2022년 일본 정식 데뷔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를 통해 K-아레나 요코하마 및 도쿄돔 입성에 성공했으며, 약 9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입지를 굳혔다.
이후에도 4월 팬콘 투어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IVE SCOUT IN JAPAN)’을 통해 약 10만 명의 팬들과 소통했으며, 오는 9월 일본 최대 음악 축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 출연도 확정지으며 현지 인기를 재차 입증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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