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당초 이달 말까지 시행 예정이던 지역화폐 '오색전'의 인센티브 10% 지급을 다음 달 말까지로 한 달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색전을 월 최대 100만 원 충전 시 한 달 더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관련 예산이 소진될 경우 혜택이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충전 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이 물가 상승으로 느끼는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통한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앞으로 계속 확대하겠다"며 "오산의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함께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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