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한나연 기자 | DL이앤씨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828-2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번영로리더스포레’를 분양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2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19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3㎡ 62호실 등 총 254가구로 구성된다.
최근 울산 부동산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울산 지역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울산 5개 전 자치구 모두 상승세를 보였고 실제 매매가 역시 회복세를 반영하고 있다. 미분양도 지난 1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4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종합 소비심리지수는 115.3을 기록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최고치인 117.7을 기록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야음동 일대는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단지 바로 옆 힐스테이트 선암공원이 분양 예정이며,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뜰 1,2단지를 비롯해 B-13구역, B-14구역 등이 속도를 내고 있다.
‘e편한세상 번영로리더스포레’는 도보 거리에 울산도시철도 트램 2호선 야음사거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선암호수공원, 홈플러스 등 상업시설, 편의시설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야음초와 야음중, 대현고가 위치하며, 온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울산 일대의 대규모 산업단지와도 인접하다.
한편 ‘e편한세상 번영로리더스포레’는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소비자들의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한정세대에 한해 계약금지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및 입주지원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주거형 오피스텔 62실은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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