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컬링선수단이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 컬링투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재정후원으로 참가하는 이번 투어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홋카이도 왓카나이에서 열리는 ‘2025 왓카나이 미도리컵 챌린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삿포로에서 개최되는 ‘2025 훗카이도은행 클래식’으로 진행된다.
가톨릭관동대는 국내 남자팀 중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출전하며, 전·현직 일본 국가대표팀을 포함해 남녀 각 10개 팀이 참가하는 수준 높은 대회다. 대회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린다.
이승훈 지도교수(스포츠지도학전공)는 “국제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력과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박현수 코치(CKU스포츠단)는 “학교를 대표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출전 선수단은 이승훈 지도교수와 천성민 감독(체육교육과), 박현수 코치와 함께 김학준, 문시우, 박진환, 박현수, 김명준(이상 스포츠지도학전공)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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