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최근 발생한 극한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을 잇따라 방문,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센터는 31일 지난 22일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 지역의 수해복구 지원에 이어 30일에도 자원봉사자 45명 등과 함께 가평군 상면 율길리를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 작업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탓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에도 피해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산에서 토사가 밀려 내려와 수확기를 앞두고 있는 포도밭을 뒤덮은 돌과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을 통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가옥과 농지 등이 침수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수해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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