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경기도 포천은 시원한 계곡과 정취 있는 호수, 이색적인 체험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된 휴양 도시다. 가족 여행지로도, 여름 더위를 피해 떠나는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매력적인 장소들이 즐비하다.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유럽풍 테마의 정원과 향긋한 허브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오감 만족 힐링 공간이다.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연인과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고, 저녁엔 불빛동화축제가 열려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백운계곡이 제격이다. 깨끗한 계곡물과 숲길이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한적한 휴식을 취하기 좋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계곡물 속에서 발을 담그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산정호수는 맑은 호수 풍경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명소다.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길, 그리고 유람선 체험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사계절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어메이징파크도 빠질 수 없다. 과학과 체험이 결합된 놀이공간으로, 다양한 원리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들이 풍성하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실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방문 가능하다.
포천아트밸리는 과거 폐채석장을 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화강암 절벽과 호수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 속에서 전시, 영상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웅장한 자연 지형에 조화를 이룬 예술 공간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온천도 포천의 또 다른 매력이다. 제일유황온천은 천연 유황온천으로, 피부 건강에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다. 넓고 쾌적한 시설과 함께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 장소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자연의 시원함과 체험의 즐거움, 그리고 온천에서의 휴식까지 모두 갖춘 포천은 하루 여행지로도, 주말 가족 나들이로도 탁월한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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