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5 안양문화예술재단 시민홍보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시민참여 거버넌스를 통한 ESG 경영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출범한 시민홍보단은 문화예술에 큰 관심을 가진 안양시민 2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재단이 개최하는 다양한 공연,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시민의 시각에서 홍보하고 알리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재단의 주요 사업을 시민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며, 홍보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소통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시민홍보단은 재단의 이해관계자로서 시민 참여 거버넌스를 실현하고, 이로써 재단의 ESG 경영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시민홍보단은 재단과 지역사회 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안양의 다양한 문화예술 소식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거버넌스 구조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의 위촉식을 통해 시민홍보단은 단순한 홍보 활동에 그치지 않고, 안양의 문화예술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홍보 네트워크가 안양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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