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라디오스타’가 김연자, 조혜련, 김수지, 쯔양의 조합으로 수요일 밤 예능 시청률 1위를 지켜냈다. 네 사람은 보이스피싱부터 딥키스, 입덧, 엄청난 식비까지 다양한 주제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었다.
지난 7월 3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특집으로 꾸며졌다. 트로트 여왕 김연자는 보이스피싱 피해 경험을 밝히며 ‘아모르 파티’를 개사한 보이스피싱 예방송 ‘112 파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과거 ‘무한도전’ 출연 당시 박명수가 붙여준 ‘모짜렐라 창법’ 일화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조혜련은 남편과 결성한 밴드 ‘메카니즘’의 공동 창작곡을 소개하며 음악적 열정을 드러냈다. 김구라와의 티격태격 토크로 큰 웃음을 선사했고, 과거 김진수와의 화제의 딥키스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MBC 간판 아나운서 김수지는 뉴스 진행 도중 겪은 입덧 경험을 솔직히 고백하며 워킹맘의 현실을 전했다. 아이돌 작사가로 활동하며 얻은 수입과 저작권 이야기 또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먹방 유튜버 쯔양은 1년 식비가 무려 4,300만 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킹크랩 16.3kg을 한 끼에 먹어치운 경험과 일반인보다 1.3배 크다는 위 크기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쯔양이 간식 창고와 연간 식비를 공개한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5.0%를 기록,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진솔한 토크와 폭소가 이어진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라디오스타’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오는 8월 6일 방송되는 다음 회차는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 손호영이 출연하는 ‘오빠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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