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누읍동에서 크레인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오산시 누읍동 한 도로에서 작업을 하던 5t 크레인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크레인 바스켓에 탑승해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2.5m 높이에서 추락했다.
추락으로 근로자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크레인은 도로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의 추락방지 펜스를 설치하고 있었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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