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2분기 매출액 36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6.02% 증가한 62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은 4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3.45% 늘었다.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6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8.76% 오른 781억원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올해 상반기 매출 1154억원을 기록했다"며 "나보타 매출 성장이 이번 분기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 실적은 매출액 4054억원, 영업이익 579억원, 당기순이익 40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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