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이어 원광대병원도 임금협상 합의…의료공백 없을 듯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북대병원 이어 원광대병원도 임금협상 합의…의료공백 없을 듯

연합뉴스 2025-07-31 09:57:16 신고

3줄요약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제공]

(익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에 이어 원광대학교병원도 노사 임금협상을 원만히 매듭지으면서 쟁의행위로 인한 전북지역 의료공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원광대병원은 전날 노사 임금협상 조인식을 열고 지난 2개월간 진행한 교섭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노사는 임금인상 및 처우·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포괄적 합의가 이뤄졌다면서도 구체적 인상률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전현규 노조 지부장은 "복잡한 의료환경 속에서 산적한 현안으로 힘들었지만, 임금 협상등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본을 지키며 협의를 통해 상생하는 노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의정 갈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노사의 신뢰 덕에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지역 필수 의료가 살아나야 병원이 지속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노사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전북대병원 노사도 임금 총액 3% 인상 등을 포함한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안에 서명했다.

jay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