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복지정책 살펴보기] 바쁜 직장인의 나쁜 식습관, 고쳐드려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시 보건복지정책 살펴보기] 바쁜 직장인의 나쁜 식습관, 고쳐드려요!

헬스경향 2025-07-31 09:45:54 신고

3줄요약

서울시는 시민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보건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료서비스 확대부터 취약계층 지원, 정신건강 증진, 출산·육아 지원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의 주요 보건복지정책을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서울시는 직장인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바쁜 일상 속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기란 쉽지 않다. 특히 하루 대부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식생활 관리는 늘 뒷전으로 밀려나기 일쑤다. 이에 서울시는 직장인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찾아가는 직장인 식생활 교육’은 서울시와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간부담을 줄이고 참여자의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식생활 교육(두런두런 클럽) ▲온라인 소통(두런두런 모닝챗) ▲쿠킹클래스(두런두런 식탁) ▲저염·저당·저지방캠페인 등 4가지로 진행된다. 구매, 조리, 섭취단계에서의 올바른 식습관을 알려주고 참여자가 목표를 설정, 온라인 챌린지로 지속적인 실천을 독려한다. 또 매일 아침 식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상담도 지원한다.

서울시 시민건강국 식품정책과 식생활개선팀 이은형 주무관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성인영양지수(NQ)를 활용해 사전조사한 결과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 가당음료 등으로 나트륨, 당, 포화지방 섭취가 지나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주제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참여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염미도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짠맛선호도를 확인하고 오감으로 맛을 느끼는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저당캠페인에 참여해 저당식단을 맛본 참여자 역시 큰 만족감을 표했다. 직장인 김형우 씨(34·남)는 “평소보다 당이 40% 정도 덜 들어갔는데도 맛에 큰 차이가 없었다”며 “향후 저당식단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면 운영횟수와 짧은 교육시간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향후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그룹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심화프로그램을 검토 중이다.

특히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참여기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기업별 특성과 직원의 식생활 문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은형 주무관은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