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AIC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연구 4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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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AIC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연구 4건 발표"

모두서치 2025-07-31 09:38: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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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아리바이오가 지난 27일(현지 시간)부터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병 협회 국제학술대회'(AAIC 2025)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관련 4건의 연구 성과가 채택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AIC는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연구 분야의 최대 규모 국제 학회다. 전 세계 석학과 제약사, 바이오텍 기업 관계자 등이 모여 최신의 과학적 성과와 치료 혁신에 대해 논의한다.

AAIC 2025에서 아리바이오가 발표한 연구 성과는 ▲AR1001의 단독 요법 가능성 확인 연구 ▲경구용 치매 치료제에 대한 신경과 전문의들의 긍정적 기대감 확인 연구 ▲인간 미니브레인 모델에서 AR1001의 다중 신경 보호 효과 입증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조한상 교수 연구팀 협력) ▲임상3상 진단 플랫폼 후지레비오 루미펄스(Fujirebio LUMIPULSE)의 신뢰성 분석과 입증(후지레비오와 협력) 등이다.

회사 측은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의 치료 효과 및 임상 신뢰성이 중추신경계 질환 분야에서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며 "이 같은 연구 성과가 국제 학계에서 폭넓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세부 발표 내용에서는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중인 AR1001의 단독 요법으로의 가능성을 나타낸 연구가 주목받았다.

AR1001 임상 2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위 분석한 결과, 다른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병용하지 않고 30밀리그램을 단독 복용한 환자군에서 26주 후 유의미하게 인지기능이 개선되고 혈장 바이오마커 '인산화타우단백질'(pTau-181, pTau-217) 수치가 뚜렷하게 감소됨을 관찰했다.

특히 혈액 pTau-181과 pTau-217은 전체 환자군에서도 이미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AR1001 단독복용 군에서는 그 효과가 두 배 이상으로 관찰됐다.

또한 AR1001처럼 안전하고 복용이 간편한 경구용 소분자 질환조절치료제(DMT)에 대해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치료하는 신경과 전문의들이 높은 수용 의향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이는 향후 AR1001의 상업화 과정에서 보험 급여 전략과 시장 진입 계획을 수립하는 핵심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프레드 킴 아리바이오 미국지사장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임상3상 톱라인 발표를 앞두고 AR1001의 과학적 근거와 임상적 유효성에 대해 국제 학술계의 관심이 높다"며 "연구 성과들은 향후 빅파마와의 글로벌 독점판매권 계약과 상업화 과정에서 AR1001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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