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폭우 실종자 수색 12일째…997명 투입해 전방위 대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가평 폭우 실종자 수색 12일째…997명 투입해 전방위 대응

연합뉴스 2025-07-31 09:12:41 신고

3줄요약

(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 가평군 폭우 피해로 인한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12일째 이어지고 있다.

가평 덕현리 폐건물 배수작업 가평 덕현리 폐건물 배수작업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된 수색에는 경찰 295명, 소방 265명, 군 433명 등을 포함해 총 997명의 인력과 드론, 구조견, 보트, 헬기 등 132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당국은 실종 지점인 마일리 캠핑장부터 북한강 대교, 김포 한강 하구까지 총 104㎞ 구간을 7개 구역으로 나눠 육상·공중·수상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육상 수색이 가능한 마일리 캠핑장부터 신청평대교까지 25㎞ 구간에는 897명이 투입돼 집중 탐색이 진행되고 있으며, 폐건물에서는 배수 작업도 병행되고 있다.

북한강 하류와 팔당댐 인근에서는 드론과 보트를 활용한 공중·수상 수색과 함께, 레저업체 바지선 주변과 부유물에 대한 탐색도 진행중이다.

또 수중 드론과 강바닥 탐지 장비를 동원한 정밀 수중 수색도 이뤄지고 있다.

현재 남은 실종자는 마일리 캠핑장에서 산사태로 실종된 40대 여성과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 등 2명이다.

지난 24일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10대 아들이 발견된 이후 일주일째 추가 발견 소식은 없는 상태다.

wildboar@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