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신혼집 첫 공개…털 한 올에 집착하는 깔끔남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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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신혼집 첫 공개…털 한 올에 집착하는 깔끔남 (전참시)

스포츠동아 2025-07-31 09:0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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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개그맨 김원훈이 ‘전참시’를 통해 처음으로 신혼집을 공개한다.

8월 2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8회에서는 누적 유튜브 조회수 12억을 찍고 대세 개그맨으로 등극한 김원훈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훈은 결혼 후 처음으로 화이트톤의 깔끔한 신혼집을 공개한다. 또한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 위 머리카락을 수거하고 본격적인 대청소로 하루를 시작하는 루틴을 공개한다. 특히 겨드랑이와 다리까지 꼼꼼하게 제모를 해 털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제모 도중 하의를 탈의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숏박스’ 속 친근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김원훈의 반전 매력은 상식 퀴즈부터 경조사 메모까지 이어지며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깔끔하게 단장한 김원훈은 매니저와 함께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의 매니저는 유병재의 전 매니저로, 참견인들의 반가움을 샀는데. 하지만 매니저가 계속해서 유병재 이야기를 꺼내자, 김원훈은 “병재 씨 이야기 너무 많이 한다”라며 질투와 서운함을 동시에 드러낸다. 김원훈의 매니저가 된 그를 바라보는 유병재의 반응은 과연 어땠을지, 얽히고설킨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매니저의 전언에 따르면 김원훈은 주변 사람들을 꼼꼼히 챙기며 ‘유튜브계 유재석’으로 불리고 있다고. 과연 일상 속 어떤 에피소드가 숨어 있을지, 인간미 넘치는 김원훈의 다채로운 모습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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