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는 성공적인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력, 데이터, 확산 능력, 운영 경험’ 등 4가지 요소에 초점을 맞췄다. 총 54개 기업이 함께한다.
기술력 학보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참여한다. 해당 기관들의 최근 5년간 국제 최우수 학회‧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 실적은 언어 분야 141건,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 등 동시 처리) 분야 131건에 달한다. 특허 출원‧등록 실적은 총 430건이다.
데이터 영역선 AI 학습 데이터 구축‧품질 검증 전문 기업 ‘에이아이웍스’, 연세대 등이 힘을 합친다. 이들은 데이터 구축을 진행해 고품질 대형 언어모델(LLM)과 멀티모달 특화 데이터를 확보한다.
확산‧운영은 롯데이노베이트, 포스코DX, HL로보틱스, 인터엑스, NHN, 미디어젠 등이 맡는다.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개발된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그 실효성을 검증한다.
서울대는 컨소시엄에 참여한 다른 대학 연구진과 함께 연구개발(R&D) 영역을 책임진다. 이외에도 포스코DX, HL로보틱스, 인터엑스, 롯데이노베이트, MBC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컨소시엄은 대한민국이 기술, 데이터, 산업 전반서 AI 주도권을 확보하고, ‘AI G3’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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