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전직원 '디지털 명함' 도입…"서울 자치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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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전직원 '디지털 명함' 도입…"서울 자치구 최초"

연합뉴스 2025-07-31 07:5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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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디지털 명함 예시 종로구 디지털 명함 예시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8월 1일부터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직원들의 '디지털 명함'을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사 발령 등으로 반복되는 명함 제작비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1년간 16만장이 넘는 종이 명함을 제작하면서 약 2천만원을 썼는데, 이번 도입으로 연간 1천200만원의 예산 절감과 317kg의 탄소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디지털 명함은 가로형과 세로형 두 가지 디자인으로 제공되며, 직원 인사정보를 자동으로 반영한다.

직원들은 '종로Pick' 앱에서 간편하게 명함을 공유하고 텍스트 형태로도 전달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휴대전화 번호 노출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구는 2023년 11월 '스마트도시 종로'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행정에 주력해왔다.

정문헌 구청장은 "디지털명함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하는 혁신 행정 사례"라면서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된 시대에 맞춰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종로구 디지털 명함 예시 종로구 디지털 명함 예시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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