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영고 '특성화고', 미사강변고 '과학중점교' 연이은 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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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경영고 '특성화고', 미사강변고 '과학중점교' 연이은 낭보

이데일리 2025-07-31 06:19: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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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하남경영고와 미사강변고가 각각 경기도교육청의 ‘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와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하남시청 전경.(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 소재 직업계고인 하남경영고는 이번 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 지정으로 3년간 매년 5000만원의 교육 예산을 지원받는다.

하남시는 앞서 지난 10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경영고와 함께 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 가능한 기업을 발굴하고 정책적 지원을 맡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행정·재정적 뒷받침과 함께 산학겸임 우수 교원을 배치한다. 하남경영고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수업을 강화해,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남시 최초로 과학중점학교에 지정된 미사강변고는 앞으로 5년간 매년 2500만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의 과학·수학교육을 강화해 미래 이공계 인재를 키우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으로, 미사강변고는 2026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지정으로 미사강변고 학생들은 과학 교과 심화수업, 자율 탐구활동,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한 진로체험, 융합형 창의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진학 경쟁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게 된다. 특히 서울대 학습과학연구소와의 연구 협력, 과학창의재단 연수 등 교원 역량 강화 계획도 포함돼 있어 교육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두 학교 모두 지역 발전과 교육 혁신을 함께 이끌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하남경영고는 실무형 산업인재, 미사강변고는 이공계 인재를 키우는 지역의 교육 거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전략 산업과 이공계 분야를 이끌 인재를 키우고, 하남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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