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에 흡족함을 드러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LG 선발 손주영은 7이닝 동안 6개의 안타를 맞고도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병살타를 4개나 유도하는 등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간 손주영은 시즌 9승(6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신민재가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신인 외야수 박관우는 1-0으로 앞선 6회 쐐기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승부의 추를 LG 쪽으로 기울였다.
염 감독은 "손주영이 선발로서 완벽한 투구를 했다. 이어 등판한 이정용과 이지강이 자기 이닝을 책임지고 잘 마무리해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3회 신민재의 3루타와 문성주의 타점으로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박관우가 2점 홈런을 쳐줘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염 감독은 야수진의 잇단 호수비에도 박수를 보냈다.
염 감독은 "4회초 무사 2루 위기 상황에서 신민재의 과감한 판단으로 3루에서 2루 주자를 잡았고, 상대에게 흐름을 넘겨주지 않을 수 있었다"며 "6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신민재가 은 다이빙 캐치로 병살타를 만들어내 우리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6회초 2사 1루에서 나온 박관우의 호수비까지 총 세 차례 호수비로 승리 발판을 만들었다"며 "수비에서 집중력을 보여준 신민재, 박관우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틀 연속 KT를 꺾은 LG는 후반기 11경기에서 9승 2패를 작성하며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염 감독은 "후반기 들어 선수들이 공수주에서 전체적으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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