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측 "특검, 압수수색하며 '한동훈' 왜 검색하나…준항고 제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준석 측 "특검, 압수수색하며 '한동훈' 왜 검색하나…준항고 제기"

모두서치 2025-07-30 21:02:38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특별검사팀의 공천개입 의혹 관련 압수수색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법원에 준항고를 제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0일 이 대표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자신에 대한 압수수색이 위법했다며 준항고를 제기했다.

준항고는 수사기관으로부터 압수·구금 등의 처분을 당한 사건관계인이 법원에 불복을 신청하는 제도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지난 28일 공천개입 과정에 개입했다는 혐의 등으로 이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이어서 이날 오후 1시께 특검팀은 국회 의원회관을 다시 찾았는데, 28일 압수수색에서 미처 확보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압수수색을 재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표 측은 앞선 28일 압수수색 과정에서 특검팀이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을 압수수색 하면서 혐의 사실과 무관한 '한동훈' 등의 단어를 검색어로 입력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 측은 '한동훈'을 비롯한 일부 검색어는 혐의와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법원에서 발부받은 영장의 범위를 벗어난 집행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의 변호를 맡고 있는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압수수색 과정에서)무관한 검색어들을 입력하면서 압수수색 범위를 지나치게 초과했다. 영장주의 적법 절차 위배이며 중대한 절차 위법"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준항고 접수 사실을 밝히며 "준항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보통 한 달이 걸린다"며 "신속한 판단을 요구할 생각"이라고 했다.
,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