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K리그v뉴캐슬] '엘랑가vs전진우' 뉴캐슬과 팀 K리그 선발 명단 공개 '세징야·박승수는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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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K리그v뉴캐슬] '엘랑가vs전진우' 뉴캐슬과 팀 K리그 선발 명단 공개 '세징야·박승수는 벤치'

풋볼리스트 2025-07-30 19:07: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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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수원] 김희준 기자= 팀 K리그와 뉴캐슬유나이티드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뉴캐슬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작을 약 1시간 앞두고 양 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팀 K리그는 조현우, 어정원, 박진섭, 변준수, 모따, 전진우, 이동경, 김동현, 이창민, 토마스, 김진규가 선발 출전한다. 김경민, 카이오, 보야니치, 아사니, 오베르단, 세징야, 김영권, 한현서, 루안, 황도윤, 안톤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김판곤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판곤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코치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도 높은 곳에서 압박을 하고, 2선에서 기회가 나면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다. 좋은 경기로 승리까지 챙겨 K리그 팬들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을 지키려는 듯 이 코치는 오픈 트레이닝에서 세세하게 선수들에게 전술 지시를 하는 모습으로 인상을 남겼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하는 건 K리그 선수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이다. 팀 K리그에 4회 연속으로 발탁된 조현우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올 때마다 기쁘다. 훌륭한 K리그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는다. 이번에도 선수들이 하나의 목표를 갖고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나에게도 도전인 만큼 큰 동기부여를 갖고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팀 K리그에 4회 연속으로 뽑힌 세징야는 “감독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덕분에 이번에도 뛸 수 있게 됐다. 같은 목표를 갖고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뉴캐슬은 닉 포프, 자말 러셀스, 산드로 토날리, 앤서니 고든, 에밀 크라프트, 윌 오술라, 앤서니 엘랑가, 티노 리브라멘토, 조 윌록, 알렉스 머피, 루이스 마일리가 선발로 나선다.

키어런 트리피어, 루이스 홀, 파비안 셰어, 조엘린통, 하비 반스, 맷 타겟, 오디세아스 블라코디모스, 제이콥 머피, 존 러디, 마크 길레스피, 해리슨 애쉬비, 맥스 톰슨, 댄 번, 브루누 기마랑이스, 알피 해리슨, 트레비스 하네스, 앤서니 문다, 숀 니브, 박승수는 벤치 명단에 들었다. 스벤 보트만은 이번 경기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에디 하우 감독이 공언한 것과 달리 이번 경기 아스널전에 선발로 나섰던 선수 대부분이 이번 경기에서도 출격했다. 포프, 러셀스, 토날리, 고든, 오술라, 엘랑가, 윌록, 알렉스 머피 등 8명이나 선발 명단에 들었다. 하우 감독 입장에서도 이번 경기 전반부터 힘을 실으려 한다.

박승수(뉴캐슬유나이티드). 김희준 기자
박승수(뉴캐슬유나이티드). 김희준 기자

박승수는 이번 경기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박승수는 지난 24일 뉴캐슬 이적을 확정지었다. 이번 시즌은 우선 뉴캐슬 아카데미 U21 소속으로 뛰지만, 이적과 함께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해 지난 27일 열린 아스널과 친선경기 벤치 명단에도 들었다. 이번 입국 현장에서 수줍게 미소를 지으며 태극기를 들기도 했다.

박승수는 이번 경기 교체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29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하우 감독은 “당연히 출전시간을 주려 노력할 것이다. 박승수가 경기에 뛰는 건 선수뿐 아니라 관중들에게도 흥미로울 것”이라며 출전을 예고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만약 이번 경기 박승수가 잔디를 밟는다면 지난 12일 충북청주FC전에서 수원삼성 소속으로 뛴 지 18일 만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소화하는 셈이다.

뉴캐슬은 잉글랜드의 유서 깊은 구단으로, 한동안 침체기를 겪다가 2021-2022시즌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의 지원을 받아 성장을 이뤄냈다. 2022-2023시즌 리그 4위, 2024-2025시즌 리그 5위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고, 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으로 70년 만에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진= K리그, 뉴캐슬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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