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남기고 간 꿈과 190억짜리 바이올린 <존 웹스터 도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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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남기고 간 꿈과 190억짜리 바이올린 <존 웹스터 도난 사건>

웹툰가이드 2025-07-30 19:02:00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에게

재밌는 웹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존 웹스터 도난 사건>은 하나예술고등학교에 다니는
18살 주인공 예지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담은 웹툰입니다.

이 작품은 예지가 세계적인 클래식 콩쿠르에서
우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특히 죽은 언니 예서의 꿈을 대신 이루고자 하는
예지의 결심과 그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사건들이
다음 이야기의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그럼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웹툰의 첫 장면은
예서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감성적인 내레이션과 함께 등장하는 언니는
예지에게 단순한 가족 이상의 존재였습니다.



예서는 대학생 시절부터
세계적인 콩쿠르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한
재능 있는 바이올리니스트였으며,
DK음악재단으로부터 현존하는
최고의 고악기 중 하나인 '존 웹스터'를 대여받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이 장면에서 언니를 바라보는 예지의 모습을 통해
그녀에 대한 깊은 동경을 느낄 수 있는데요.



예지는 원래 첼로 연주자로,
언니가 우승했던 서울시 대회 첼로 부문
본선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언니와는 다른 길을 걸으며
자신만의 꿈을 걷고 있었는데요.

그러나 운명은 잔인하게도
예지에게 큰 시련을 안겨주었습니다.



언니가 바이올린 우승을 했던 서울시 대회에
첼로 부문 본선에 이름을 올린 날,
언니 예서가 졸음운전 트럭과의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이 사고는 신호 위반도, 과속도 아닌
졸음운전으로 인한 허망한 사고였고,
사고 현장에서 유일하게 멀쩡히 돌아온 것은
언니가 사용하던 존 웹스터 뿐이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충격에 빠진 예지는
죽기 전 남기고 간 악기를 바라보며
언니가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 이루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합니다.



예지는 바이올린으로 전공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존 웹스터로 혹독한 연습에 매진합니다.

그러나 이 결정은 예지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첫째, 그녀는 이미 첼로 주자로서
어느 정도 인정받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둘째, 바이올린은 첼로와는 완전히 다른 악기였고,
예지는 기본적인 테크닉부터 다시 배워야 했습니다.
셋째, 가장 큰 장벽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었습니다.



19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존 웹스터와
언니의 유명세 때문에 예지는
"악기 덕분에 1차 예선을 통과했다"는
근거 없는 소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예지가 대회에서 만난
한 여학생과의 대화에서 잘 드러납니다.

그 학생은 
"하긴 나도 190억짜리 악기 있으면 전공 바꾸겠다"며 
비아냥거렸고, 예지는 
"선배는 열심히 해야겠다. 
바이올린 다시 잡은 지 1년밖에 안된 애보다 
못하면 안 되잖아요"라고 당당하게 맞받아쳤습니다. 
예지의 강인하고 단단한 성격, 
그리고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인데요. 

하지만 예지에게 가장 큰 시련은
외부의 비난이 아니라 가족,
특히 엄마 수진과의 갈등이었습니다.

엄마는 예지가 지나치게
자학적인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며 걱정했습니다.
이미 한 딸을 음악으로 인해 잃은 엄마에게
예지의 모습은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결국 엄마는 예지의 건강을 우려해
존 웹스터를 음악재단에 반납해 버리는 결정을 내립니다.
이 순간 예지는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극심한 좌절감에 빠집니다.
그녀에게 존 웹스터는 단순한 악기가 아니라
언니와의 유일한 연결고리이자
음악가로서의 꿈을 상징하는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운명은 예지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었습니다.

모든 희망을 잃은 순간,
예지는 콩쿠르 본선 합격 통지를 받게 됩니다.
이 장면은 앞으로의 이야기에 희망을 보여주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질문을 갖게 하는데요.

'악기도 없이 어떻게 콩쿠르에 참가할 것인가?'
이제 예지는 존 웹스터를 되찾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웹툰의 가장 큰 매력은
언니의 유품인 바이올린을 가지고
언니의 꿈을 대신 걷는 예지라는 인물에게 있습니다.
예지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예술가이며,
얼핏 보기에 대단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집으로 돌아오면 엄마와 갈등을 겪는
우리와 다를 것 없는 모습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웹툰 제목에도 등장하는
존 웹스터라는 악기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이야기의 중요한 상징으로 작용하는데요.
죽은 언니와 자신을 이어주는 유일한 매개체이기도 하며,
예지에게 존 웹스터는 그저 비싼 고악기가 아닌
소중한 의미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 존 웹스터를 반납했으니,
이제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한데요.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부분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예지가 어떻게 존 웹스터를 되찾을 것인지.
둘째, 콩쿠르에서 그녀의 연주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가 기대됩니다.
셋째, 엄마와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존 웹스터 도난 사건>은 한 소녀의 성장과
가족 간의 화해, 그리고 진정한 예술가로의 도약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첼로 유망주였던 소녀가 바이올리니스트로 전공을
전향하면서, 과연 어떤 연주를 펼치게 될지 기대되는데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 존 웹스터 도난 사건>를 감상해 주세요.

재미있게 읽었다면, 다음 리뷰도 기대해 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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