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2025 코리아 빌드 위크' 건설·건축·인테리어 최신 트렌드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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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025 코리아 빌드 위크' 건설·건축·인테리어 최신 트렌드 한자리

프라임경제 2025-07-30 18:0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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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코리아빌드위크’가 개막했다. 오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7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건설·건축 기자재, 설계시공, 인테리어, 건설기술, 장비, 건축설비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 박선린 기자

[프라임경제] 건설·건축부터 인테리어까지 산업 전반의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 '2025 코리아 빌드 위크'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성, 디자인 트렌드가 어우러진 이번 박람회는 업계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코리아 빌드 위크에는 약 600개사가 1800여 개 부스로 참여했다. 건설 및 건축 기자재, 인테리어, 건설 장비, 건축 설비, 설계·시공, 공구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우수 기업들이 모여 최신 자재와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다. 

박람회는 1층에서 3층까지 A·B·C·D홀 총 4개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각 홀은 산업별로 특화된 콘텐츠로 나눠졌다. 

국내외의 우수한 건설 및 건축 기자재와 기술은 물론, 인테리어 디자인 솔루션까지 집과 건축물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가 전시돼 있다. 사진은(시계방향순) 한화비전, 이룰건축, 구정마루, 포미코리아 등 내부 부스. = 박선린 기자

건설 기자재부터 자동화·로보틱스, 건설 디지털 전환(DX), 설계·시공, 인테리어, 스페이스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총 7개 테마가 관람객을 맞았다. 

A홀에서는 건설·건축 자재와 설비, 차양·창호, 공구, 신재생에너지 기술이 전시됐다. B홀은 스마트 건설 기술과 건물 유지관리 솔루션을 소개하며, 에너지 절감과 보안 등 시설 운영 기술이 주목받았다. 

C홀은 주거·상업 공간 인테리어 자재와 가구, 욕실·주방 설비를 한자리에서 선보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D홀은 리테일과 호스피탈리티 공간에 맞춘 디자인 마감재, 소재, 브랜딩 솔루션으로 최신 공간 디자인 트렌드를 조명한다.

한샘 부스. 유로 700 그레이스 욕실부터 빌트인 거실장, 시그니처 붙박이장까지 실제 거주 공간처럼 꾸민 부스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박선린 기자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한샘(009240)은 리하우스 사업 부문 단독 부스를 꾸려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장에선 한샘의 공간설계 전문가들이 3D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해 맞춤형 인테리어 상담을 진행했고, 당일 계약 시 할인 혜택과 회원 가입 선물도 제공하고 있었다.

김진범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설계력과 시공 노하우를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라고 전했다.

LX하우시스(108670)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호, 중문, 바닥재, 벽장재, 키친 등 인기 제품으로 꾸민 대형 모델하우스 공간과 펫테리어 테마존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바닥재와 벽지, 인테리어 필름 샘플을 직접 조합해 나만의 공간을 꾸며볼 수 있는 '마감재 매칭 테이블'은 큰 호응을 얻었다. 

창호, 중문, 바닥재, 벽장재, 키친 등 인기 제품으로 꾸민 대형 모델하우스 공간과 펫테리어 테마존을 선보이고 있는 LX하우시스 부스. = 박선린 기자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분 리모델링이나 가을 인테리어 준비를 앞둔 고객들에게 공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 한켠에서는 건축과 인테리어 수요자 및 참가기업을 위한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방문객들은 건축주 설계·시공 상담관, 인테리어 컨설팅관, 농촌체류형쉼터 상담관 등에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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