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낙화놀이' 장관…주말 절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낙화놀이' 장관…주말 절정

연합뉴스 2025-07-30 17:54:45 신고

3줄요약

'사람과 물이 만나는 축제'…고원 도시 여름밤 공연 다채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에서 열리고 있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행사장 입구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행사장 입구

[촬영 이상학]

이 축제는 개막 5일째인 30일 오후 황지연못 일대에서 우리나라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를 선보이며 전통 예술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화려한 장관을 연출했다.

또 어린이 물놀이장, 전통놀이와 족욕체험, 수맥 페스티벌 등 다양한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야시장이 이어졌다.

이어 31일에는 양하영 밴드, 녹색지대, 자전거를 탄 풍경 등이 출연하는 '8090추억의 콘서트'가 열리며 8월 1∼2일 '선선 워터나잇'을 주제로 물과 함께하는 DJ 공연과 댄스 무대가 펼쳐진다.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편의시설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편의시설

[촬영 이상학]

축제의 마지막 날인 8월 3일에는 윤도현, 황가람 등 인기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산골음악회'가 대미를 장식한다.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시문화재단이 마련한 축제는 지난 26일 문화광장과 황지연못에서 개막했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지만, 태백은 고원도시 날씨 덕분에 '더위를 피해 찾는 축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 축제의 주제는 '태백,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다.

대한민국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인 태백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보낸다는 의미도 담겼다.

앞서 개막일(26일)에는 태백역에서 황지연못까지 지역 내 8개 동 시민들이 참여한 거리 퍼레이드와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성황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성황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펼쳐질 다채로운 공연들이 축제의 진정한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a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