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서인천고가 제51회 대통령기 테니스 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26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서인천고는 30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양구고를 3-2로 물리쳤다.
서인천고는 단식에서 1승씩 따낸 김무빈과 황주찬이 복식 승리를 합작해 대회 7연패에 도전했던 양구고를 꺾었다.
서인천고가 대통령기에서 우승한 것은 1999년 이후 26년 만이다.
여고부에서는 중앙여고가 원주여고를 3-0으로 따돌리고 9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emailid@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