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자리는 현재 긴박하게 진행 중인 대미 통상협의와 관련해 실시간 소통 및 효율적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도 참석했다.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조현 외교부 장관도 외교망을 통해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협상 진척 상황을 보고받은 뒤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어려운 협의인 것은 알지만, 우리 국민 5200만 명의 대표로 그 자리에 있는 만큼 당당한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 부총리 등을 비롯한 협상단에 대한 격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국익 최우선 원칙 아래에 우리가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한미 간 상호 호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패키지를 구성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 부총리는 29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해 미 상무부 청사에서 2시간 동안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통상협의를 했다. 한미 통상협의에는 김 장관과 여 본부장도 참여했다. 구 부총리는 오는 31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최종 담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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